북한 인권 상황


한국 전쟁 이후, 이북 지역을 장악해 독재자를 넘어 스스로 신이 된 김일성은 철저히 폐쇄된 사회 안에서 본인의 국가를 만들었다.
김일성의 공산주의는 단순한 공산주의를 넘은 주체사상이라는 핵심을 가지고 있다.



* 주체사상은 북한의 건국 사상으로,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 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 대중에게 있다’는 의미지만

북한 노동당은 이를 교묘히 이용하여 인민의 이익을 대표하는 집단은 바로 노동당 이라고 정의 내렸고, 노동당의 이익을 대표하는 이는 당의 수령이라고 하여

결국 김씨 일가가 모든 권력을 가져가고 신격화 되는 것을 정당화했다. 


세계 종교 통계 사이트 애드히런츠닷컴은 세계 주요 종교 보고서를 발표하며 북한의 “주체사상”은 신도수 1,900만 명 이상으로 힌두교·유교·불교 등과 함께 세계 10대 종교 안에 들어간다고 했으며, 주체사상과 종교의 연관성에 관한 책을 집필했던 미국인 종교학자 톰 벨키는 북한이 그들만의 성지(태양신 궁전)을 보유 하고 기념식 또한 갖고 있으며, 배타적인 믿음을 요구 하는 동시에 하나의 사상을 교리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교육하고 요구하고 있는 점을 들어 북한은 공산국가라기보다 사이비주체사상교를 중심으로 하는 “종교국가”로 정의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북한에서는 자칭 '태양신'으로 신격화 된 독재자가 3대를 세습해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정권 충성이 모든 것보다 우선한다는 세뇌교육을 통해 1인 독재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북한 정권의 유일한 목표는 당의 체제 유지이다. 당에 반하는 의견을 표하거나 외부와의 접촉을 시도할 시 (외국과의 전화통화, 한국 라디오 청취 등)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어 반인륜적인 고문을 받고 생명을 잃게 된다.


당에 반대하는 자는 3대까지 모든 것을 멸한다는 것이 '김일성 교시'의 핵심 교리이다.

북한 주민에게는 당을 숭배하는 것 외에 생각도, 말도 허용된 것이 없으며, 이들에게 자유란 억압 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