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수 대표
북한 가족들의 아픔을 지켜만 볼 수 없어서, 북한의 처참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북한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 세우고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에 가면 ‘야드바셈’이라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나치에 의해 죽임 당한 600만 명의 유대인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박물관입니다.
야드바셈 박물관 앞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 용서하라! 그러나 잊지는 말라! '
이런 목적을 가진 북한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서울에 세워져, 홀로코스트와 같은 비극의 역사가 북한에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